2018년 6월13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각 지방의 의회의 의원과 지방자치, 기초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죠.

선거시기가 다가오면  각지역의 공무원들은 해당 지역의

편의시설이나 기타 시설물들을 점검을 하죠. 

한동안 조용하던 편의 시설들이 확충이 됩니다.


산책로를 점검하고 도로를 정비하고 보도블럭을 다시 깔고

하수시설공사도 이루어지더군요.

지금도 한동안 손안되던것들을 파헤치고, 포크레인과 자재들이

여러곳에 난무하는것을 볼 수 있어요.




국민들을 위해서 이런 저런 시설물을 개선하는것은 참 좋은 현상인데요.

왜이리 씁씁할까요? 선거철이 다가 오자 다시 국민들에게 한표찍어달라는

애원의 행동으로 보이는 저의 눈이 잘 못 된것일까?


평소 이런것들을 점검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가성비를 따져서

사업을 분석해서 하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얼마전부터 각종 선거용 문자들이 오고 있어요.

"누가 출마한다. 진정한 일꾼이다"등등 장문의 문자들...

평소에 이런 문자들 보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땡땡구청장 김아무개입니다. 지역에 필요한 의견을 주시면

공익을 위해 잘 검토하겠습니다" 이런 문자말이죠!


요즘은 핫한 서울시장인듯한데요. 

어제 보도에 안출수(전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는데요.

정체성이 부족한 안철수는 정치를 안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지방자치로서의 자치단체장 출마가 아니고 정치적 목적으로 출마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모 정당의 지지율의 폭락으로 정치적 입지구축이 어려워 수준미달의

발언과 SNS의 내용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어질어질 해지네요.


얼마남지 않은 선거에 누가 거짓말을 하지 않을지, 누가 말바꾸기를 하지않을지, 누가 했던말을 실천할지 구분해내는것도 참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전적으로 각 후보가 예전에 어떤 행적이 있는지 보는것 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후보들 모두 참 좋은 이야기들만 하죠. 

그래도 옥석을 있을 겁니다. 실천을하는 사람. 거짓말 안하는사람.

지나치게 언론 플레이 안하는사람. 없는 이야기 만들지 않는 사람.

공익을 위해 사적 이익을 배재할수 있는사람. 내가 유리한게 아니고 모두가 유리한 정책으로 움직일 사람.

이러한 후보를 가려내는 눈이 필요한듯 합니다.

페어플레이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것이 무엇보다 제일 효과좋은 선거운동이 되지 않겠습니끼?


최근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 게이트 이후로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얼마전 이명박 전대통령의 구속으로 공적 비리에 많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죠. 계속 지켜보고 있고,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국민들이 놀지 않고 관심을 가진다면 공평한 민주 사회가 빨리 오리라 생각합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까지 시간이 다소 많이 남았긴한데 국민을 대변하지 않는 소수자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입법부(국회)도 개혁을 빨리 해야 될듯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앞뒤가 잘 않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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